경북 구미시는 최근 ‘구미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제28회 환경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된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김동제 경운대 총장을 비롯한 환경단체 대표, 기업체 환경기술인 등이 참석, 의미를 더했다.
이에 ‘구미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상향식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의 개발·확산 △기후위기적응대책의 수립·시행 지원 △탄소중립 참여 및 인식 제고방안의 발굴 △지역의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그 밖의 구미시 탄소중립정책 추진역량 강화사업 등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후위기와 온실가스 감축 등의 직면한 문제점을 체감하며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적극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운대는 지난 3월 공모와 심사 등을 통해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오는 2026년 12월31일까지 ‘구미시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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