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관련 다양한 실습교육 통해 의정활동 활용 방안 모색
의정활동에 필요한 인공지능 서비스 이론 및 실무 동시에 학습
의정활동에 필요한 인공지능 서비스 이론 및 실무 동시에 학습
진주시의회는 1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시의원을 대상으로 최근 화제의 주인공 ‘챗GPT’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활용한 교육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챗GPT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로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국내에서도 날이 갈수록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에 진주시의회는 챗GPT의 개념, 활용법과 활용처, 제공 정보의 정확성 등 챗GPT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의정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강의자로 나선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김정헌 교수는 챗GPT 기본 개념과 생성형 AI 종합 활용 방법을 설명했고, 참석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챗GPT에서 그림, 사진, 인사말, 보도자료 등을 결과물을 직접 도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양해영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과 직원들 모두 새로운 AI 시대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됐길 바란다”면서 “미래 사회를 향해 한발 앞서나가는 선진 진주시의회가 되기 위해서 새로이 도입되는 시스템을 빠르게 배워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올해 진주시의회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종이 없는) 의회를 표명하며 주요 회의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데 힘을 싣고 있다. 또 의정활동에 대한 지원 업무 중 인공지능의 역할이 점차 커질 것으로 보고 의회사무국 전반의 IT 역량을 꾸준히 강화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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