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지난 26일 여름철 휴가 대비 ‘농어촌민박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이 선정한 농어촌민박 집중안전점검 대상은 “신고 일자로부터 10년 이상 된 민박 6개소를 대상으로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소방, 전기, 가스”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담당자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등 소방설비 및 피난기구 유도등 설치·작동 여부, 조명시설 및 옥내배선 노출·손상도, 가스설비 및 배관설비 적정 여부, 창문 정상 개폐 및 내·외부 안전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확인된 시설은 우선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추후에 보수·보강 등 위험요인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절기 농촌관광시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집중안전점검 대상 이외의 시설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며 농촌관광시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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