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발생의 복구 방안 중점 추경예산심의 마무리
충남 홍성군의회는 지난 18일 제29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9일 폐회로 2일간의 일정을 소화했다고 21일 밝혔다.
폐회에 앞서 장재석 의원(국민의힘)은 5분 자유 발언으로 '홍성군 산불예방대책 다시 준비하자'라는 내용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산불의 초기발견 및 신속한 초동진화의 중요성을 말하며, 산불예방대책 관련 방안을 제시했다.
뒤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관련해 이정희(더불어민주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산불 피해 복구비 활용을 위한 행사 취소 등 기정예산 5억원 삭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139억원 편성, 산불피해 응급 복구 및 국도비 매칭 관련 성립전예산 51억원을 편성한 총 185억원 심사내용 보고 후 원안가결했다.
이선균 의장은 “이번 산불 피해 복구 예산 확정에 따라 공직자들은 하루 빨리 피해지역 복구에 사용되어 주민 생활의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많은 주민분들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에 헌신과 노력을 해준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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