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지원 및 고용안정 도모를 위한 ‘2023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337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공일자리는 동행일자리(舊안심일자리)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행일자리에서 321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에서 16명을 모집한다.
‘동행일자리’ 신청 대상자는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동대문구에 주소지를 둔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 중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및 가구원 재산 소득 4억 원 이하인 자이다.
상반기 대비 약 10명 정도 증원된 321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근무 시간은 1일 6시간 이내로 사업별로 상이하며,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급여는 2023년 최저임금(시간급 9,620원)기준 일급으로 6시간 58,000원, 4시간 39,000원, 3시간 29,000원이 적용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 신청 대상자는 동행일자리와 동일하나 외국인등록대상자까지 포함하며, 기준 중위소득 70%이하 및 가구원의 재산이 총 4억원 이하인 자에 한하여 우선선발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칼갈이⋅우산수리 재활용사업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양성 파견사업 등 총 6개 사업이며, 1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근무시간은 1일 6시간 이내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2023년 최저임금(시급 9,620원)이 적용된다.
두 사업(동행일자리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 6월 27일 합격자에 한하여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동행일자리’는 7월 3일부터 12월 20일까지 5개월 18일, 지역공동체일자리는 7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근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