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은" 사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지원을 받은 청소년 13명이 ‘2023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전체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지원을 받은 청소년 22명이 지난 4월 8일 시행된 2023년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해 13명이 전체 합격하고 합격증을 받았다. 5명은 과목 합격했다.
합격증 전달식은 5월 18일 사천시 청소년수련관 4층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꿈다락에서 진행됐으며, 꿈드림 청소년 및 학습멘토, 직원들이 참여해 검정고시 합격 청소년들을 축하했다.
꿈드림은 검정고시 응시를 원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응시원서 대리접수 및 검정고시 준비반 운영, 응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꿈드림은 지난 4월 6일 지역봉사단체 ‘빗방울’에서 간식 꾸러미, ‘사천시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사천사랑 상품권 1만원권을 후원받아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 22명에게 지원했다.
청소년들은 “멘토 선생님과 꿈드림 선생님들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항상 먼저 연락해서 최대한 검정고시 수업에 참여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꿈드림 관계자는 “아이들이 대견하다. 검정고시 합격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며 이후 청소년들의 취업 및 대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관내 학습지원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검정고시 준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터넷 강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를 돕고 있다.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만9~24세) 누구나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및 꿈드림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아울러 학습지원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