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성남시에서 치러진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에서 종합 14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동두천시는 18개 종목에 231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금2, 은3, 동8을 획득해 지난해 16위에서 14위로 2순위 향상됐다.
주요 성적으로는 ▲당구 전 종목 메달획득 종합우승 ▲검도 남자부 준우승 ▲배구 종합3위, 그 밖에 복싱, 태권도, 궁도 등에서 메달을 획득하여 소정의 성과를 거뒀다.
추철호 동두천시체육회장은 “전년 대비 좋은 성적으로 소정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에 가장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동두천시체육회는 내년 파주에서 열릴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동두천시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단과 힘이 되어준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내년도 대회에는 10위권 진입을 위해 체육 분야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2024년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파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