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 위원장과 여야 간사가 16일 위원회 구성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한다.
국회 윤리특위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을 비롯해 여야 간사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과 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회동해 위원회 구성과 회의 일정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소위원장과 여야 간사를 정식 선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최근 '코인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남국 의원에 대해선 국민의힘뿐 아니라 야당인 민주당 내 일부에서도 '윤리특위'에서 징계를 요구하고 있어 회의에서 징계 절차가 논의될지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