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12일~13일, 17:00~21:00에 칠곡평화분수광장에서 제15회 칠곡군 참외품평회와 참외 퍼뜩시장(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11일 전했다.
올해 15번째 맞는 참외품평회는 관내 18농가가 출품하여 당도, 색깔, 선별, 포장 등 엄격한 심사를 거처 대상 외 4개 부분에서 시상할 계획이며, 출품한 참외는 12~13일 동안 칠곡평화분수광장에 전시해 칠곡 벌꿀참외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칠곡군에서 생산된 벌꿀참외를 비롯하여, 딸기, 사과, 토마토, 오이, 아스파라거스, 표고버섯 등 농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참외를 주재료로 만든 참외건조칩, 참외막걸리, 참외아이스크림, 참외월병, 참외마들렌, 참외주스 등 다양한 가공품도 맛보고 구입할 수 있다.
참외 구입시 왜관읍내에 한하여 무료로 퀵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며, 택배도 접수 받는다.
이밖에도 참외 홍보 및 시식, 버스킹, 포토존 등 다채로운 내용과 다양한 부대 행사가 운영 될 예정이다.
특히, 칠곡군 예술공동체 가치 ‘놀배즐’이 플리마켓에 참여하여, 참외를 테마로 만든 참외키링, 참외가방, 참외수세미, 참외침구, 참외동전지갑, 참외향수와 같은 수공예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칠곡 벌꿀참외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축제로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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