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9~39세 청년 100여명 이달 25일까지 온라인·방문접수
경북 구미시는 청년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는 등 적극적인 청년 소통 활동을 수행할 ‘구미시 청년정책참여단’을 이달 25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년정책참여단은 시정 모든 분야에 청년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소통기구로 올해 기존 2기 참여단(27명)을 100여명으로 확대·개편·운영한다.
특히 선발된 청년정책참여단은 △청년정책 의제 발굴·제안·협의·평가 △청년활동 관련제도 및 개선사항 모니터링 △‘청년의 날’ 등 관련행사 참여 및 지역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 등의 역할을 맡아 올 7월부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구미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며 청년의 권익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할 만19세~39세 청년이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1년이다.
지원신청은 온라인으로 접수(네이버 폼)하거나 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재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정책참여단은 지역발전의 주역인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시정에 참여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청년이 공감하고 필요로 하는 시책마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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