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이달 5일부터 6월 25일까지 ‘2023 홍천동심조각전’을 개최한다.
이번 동심조각전은 홍천미술관 “키네틱아트”, 와동분교 “라이트아트” 등 두 곳으로 나누어 주제별로 전시를 기획했다.
홍천미술관 신관에서는 ‘움직이는 예술’이라는 의미로, 물리적인 힘이나 자극을 주어 움직이는 예술작품 ‘키네틱아트’를 선보인다.
작가 6명의 작품 18여점이 전시되며 키네틱(오토마타) 작품 만들기 체험(오전11시~오후4시30분)을 마련했다.
또 와동분교 전시장에는 전광(電光)의 빛의 효과를 살려 새로운 기하학적 시각 이미지와 운동하는 색상을 창출하는 등 시각 예술을 표현하는 ‘라이트아트’를 전시한다.
작가 4명의 작품 12여점이 전시되며 형광물감을 이용한 빛의 그림그리기 체험(오전10시~오후4시)을 통해 라이트 페인팅에 색다른 재미를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성희 문화관광과장은 “홍천 미술관이 지역주민 여러분께 행복을 전하기 위해 더욱 변신하고 있다.” 고 말하며 “라이트아트·키네틱아트 작품 전시를 통해 시각적 즐거움은 물론 어린이, 가족, 연인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홍천미술관과 와동분교를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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