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4일 ‘2023년 6월 여행가는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이 이번 ‘2023년 6월 여행가는 달’ 운영 추진은 지난달 13일부터 16일까지 남지 체육공원 유채꽃 단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 18회 낙동강 유채축제와 함께 화왕산 진달래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봄철 창녕관광의 시작을 알리는 홍보 등으로 지난해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어 마련됐다.
군은 이러한 분위기 속에 ‘2023년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해 6월 한 달 동안 관광객들엑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혜택을 주어 이들이 다시 창녕을 찾아올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먼저, 산토끼노래동산을 찾는 모든 방문객의 입장료를 전액 감면(레일썰매장 제외)한다.
산토끼노래동산은 작은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고 레일썰매도 탈 수 있어 아이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관광지다.
이와 함께 군은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주말 이용료를 10% 감면한다.
7개 동 15개의 객실이 있는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은 인근에 우포늪이 위치하고 있어 자연과 함께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사전 예약은 창녕군 우포생태촌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2023년 6월 여행가는 달’ 운영기간에 창녕을 방문하면 많은 혜택과 함께 창녕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창녕9경을 관광하면서 즐거움을 더욱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창녕9경은 △우포늪과 따오기 △화왕산 억새와 진달래 △부곡온천 △낙동강 유채축제와 남지 개비리 △산토끼노래동산과 창녕생태곤충원 △만옥정공원과 진흥왕 척경비, 술정리 동 삼층석탑 △교통과 송현동 고분군 △3·1민속문화제와 영산만년교 △관룡사와 용선대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