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각이 고기를 비롯한 축수산 식품을 가족과 지인에게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하고 자사 온라인몰에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정육각의 선물하기 기능은 받는 사람 이름과 전화번호만 있으면 ‘초신선’ 돼지고기(삼겹살, 목살 등 22종), 한우(등심, 이유식용 다짐육 등 35종), 밀키트(안심돈까스 등 4종), 전복, 달걀, 우유 등 신선식품을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다. 또 카카오톡 친구 목록에서 받는 사람을 선택할 수 있다. 

일반적인 커머스 선물하기와는 달리 받는 사람이 도착 희망일을 지정해 제품 생산을 직접 접수하는 개념이 차별화 포인트라는 게 정육각의 설명이다. 배송정보를 입력하면 발송 시점에 임박해 생산을 시작하고 당일 혹은 새벽배송으로 전달되는 방식이다. 

정육각은 선물하기 오픈을 기념해 이달 최대 1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선물하기 전용 10·12% 쿠폰 2종을 제공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모임 메뉴 추천과 함께 쇼핑하기 전용 할인 쿠폰 2종도 추가로 지급한다. 선물하기 서비스와 쿠폰 다운로드는 정육각 애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소해 정육각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주문부터 배송, 품질 전반에 걸쳐 제공해 온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물하기를 통해 미래 고객으로까지 확장하고자 한다“며 “선물을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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