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축제. 경품행사 등 진행
경북 안동시는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와 연계하여 중앙신시장과 원도심 일대에서 고객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안동의 대표 봄 축제로 탈바꿈한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를 맞아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상인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번 축제 기간 원도심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특색있는 먹거리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우선, 지난 4월 첫 개장한 구시장 풍물시장이 이번 축제 기간 중 5일에서 7일까지 더 풍성하게 운영한다. 구시장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버스킹 공연,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진행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정과 흥이 넘치는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음식의 거리에서는 4일에서 8일까지 야외포차를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이끈다. 음식의 거리 대표메뉴로 경북도 최고 장인, 전통먹거리 명장과 함께 개발한 가오리무침은 어느 상가에서나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상가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면 안동탈맥 수제 맥주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특히,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매주 금, 토요일에 상시적으로 야외포차를 운영하여 음식의 거리만의 특색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간다. 시장 내 소비 촉진을 위한 행운의 룰렛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구시장, 중앙신시장, 문화의거리, 남서상점가, 음식의거리 행사점포에서 2만 원이상 물품구매 영수증을 지참하면 온누리상품권 등 100% 당첨 경품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휴 기간에는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장에서 특색있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행사를 만끽하며 좋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동/김용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