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17일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6월16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의료기관, 교량, 청소년수련시설 등 총 86개의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민간 다중이용시설이 주요 대상이다.
1일 칠곡군 부군수는 지천면 낙화담 출렁다리 현장점검을 함께 하였다.
내실있고 신뢰도 높은 점검을 위해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 관계부서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협조 받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등 위험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사용 제한 등 안전조치를 우선 시행 후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유정근 부군수는 “이번 집중 안전점검 기간 동안 합동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의 사전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군민들도 안전문화 확산 및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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