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Qoo10)이 국내 우수 소상공인 상품의 해외 수출에 앞장선다.

큐텐은 5월1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23 동행축제’에 동참한다고 30일 밝혔다.

‘2023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다. 이번 동행축제부터는 영문명을 ‘Buy K(코리아) Festa’로 정하고 우수 제품의 수출 연계와 해외 홍보를 추진한다.

큐텐은 동행축제기간 동안 ‘큐텐 싱가포르’ 웹과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에 ‘Buy K Festa’ 전용 기획전을 열고 동남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우수 셀러의 특별 판매를 지원한다. 큐텐은 앱푸시 등 큐텐 플랫폼 내 노출 극대화로 현지 고객의 주목을 모으고 기획전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5%할인 쿠폰으로 K-상품의 구매를 유도한다.

큐텐의 ‘동행축제’ 기획전 상품은 중기유통센터와의 ‘해외쇼핑몰 입점지원사업’ 대상 업체로 선정된 셀러들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사업 참여 셀러들에게는 동행축제 특별 혜택은 물론 중기유통센터 협력으로 배송비와 광고비, 외부 SNS광고까지 지원한다.

큐텐은 동행축제 기간 내 ‘해외쇼핑몰 입점지원사업’에 참여를 신청 후 대상업체로 선정된 셀러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동행축제 전용 기획전과 더불어 행사 종료 후에는 K-상품의 상설 기획전으로 상품이 소개된다. 큐텐이 마케팅·배송비 지원, 기본적인 입점 교육과 상세 페이지 제작을 돕는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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