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얼이 담긴 전통예술 창작곡을 찾아서
강원문화재단은 강원도 특화 작품 확보 및 전통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국악창작곡 공모사업인 ‘강원별곡’을 진행한다.
응모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의 성인이며 경력과 지역 제한이 없다. 응모조건은 강원도의 얼과 주제를 반영한 순수 창작곡, 표절 의혹에 휘말릴 의심의 여지가 없는 순수 창작곡으로 음원, 음반, 공연 등을 통해 정식 발표된 적이 없고 전통악기로 편성된 순수 연주시간 10~15분의 국악 관현악 창작곡이 대상이다.
총 3단계 심의로 진행되며, 2단계인 전문가 심의를 통하여 5곡을 선정한 후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로 도민들에게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연주당일 현장투표를 통해 최우수곡 1곡, 우수곡 1곡, 장려곡 3곡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곡은 순위에 따라 1000만원, 500만원, 200만원의 작곡료가 지급되며 공공저작물로 등록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4월28일부터 6월30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고 공모 신청서 1부, 악보 1부와 데모 파일 1부(mp3 파일)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예술지원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최승주 예술진흥본부장은 “강원도만의 얼과 주제를 반영한 전통예술 분야 콘텐츠 개발과 활성화를 기대하며 관련분야 실력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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