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평리6동 행정복지센터가 신청사로 이전해 문을 열었다.
27일 서구는 평리6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를 건립해 서대구로41길 41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전하고 26일 신청사 개소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기존 평리6동 행정복지센터는 현재의 서대구KTX영무예다음 단지 내에 위치해 있었으나 2016년 12월 평리3재정비촉진구역 사업시행인가 등으로 재정비사업구역에 포함됨에 따라 동 청사 신축사업을 추진해 현재의 신청사로 이전하게 됐다.
신청사는 총 사업비 39억여 원을 투입해 지상3층, 연면적 997㎡의 규모로 건립했다. 층별 주요시설로 1층 민원실, 복지상담실, 소회의실, 2층 대회의실, 다목적실, 휴게데크, 3층 예비군동대본부, 프로그램실로 조성됐다.
개소식에는 류한국 서구청장과 김상훈 국회의원, 김진출 서구의회 의장 및 평리6동 각급단체장과 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평초등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 축사, 테이프커팅, 제막식,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평리6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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