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밸리 내 산학연 클러스터 운영전략 모색
경기도 안산시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세계적인 산학연 클러스터로 유명한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이하 ETH 공대)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안산 사이언스밸리(ASV) 내 산학연 클러스터 운영전략을 모색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인슈타인의 모교로 유명한 ETH 공대는 지난 2021년 QS 세계대학 순위 가운데 6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로봇틱스, 퀀텀 사이언스 분야 등에 다양한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산학연 모범클러스터로 손꼽히는 대학이다.
이민근 시장은 ETH 공대 캠퍼스 일원과 산학연 클러스터 운영현장 등을 시찰한 뒤 산학연 클러스터 기획 및 운영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 시장은 “올해 로봇산업 비전 선포식을 진행한 한양대 ERICA와 ETH 공대 간의 상호 경험 공유를 기반으로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 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날인 20일에는 세계적인 친환경 도시이자 태양광 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를 방문해 시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안산의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개발과 태양광 에너지 적용방안 등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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