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행복 더하기(+) 두 번째 방문…농공단지 입주기업 애로사항 청취
전북 익산시의회 이종현 의원을 비롯한 기획행정위원들은 지난 21일 우리 동네 행복 더하기(+) 두 번째 현장 행정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현장 행정은 간담회로 진행되었으며, ㈜하림 제2공장 회의실에서 낭산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 회장 및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열악한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낭산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행정과 기업 간의 상생을 모색하는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은 △농공단지 주차장 조성 △인도보수 △농공단지 버스노선 증설 △기업 운영자금(대출)지원 방안 △농업기계 제조기업 연계 플랫폼 조성 △안정적 인력수급을 위한 방안 △폐수처리비용 및 상수도 요금 지원 등을 건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 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종현 의원은 “오늘 간담회에 논의됐던 사항에 대해서는 익산시 담당 부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기업인 간담회를 추진해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 등을 취합해 실질적인 기업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익산 내 황등, 삼기 농공단지협의회와의 간담회를 올해 하반기 중에 진행할 예정이며 입주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한 자주적 소통으로 기업 하기 좋은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