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 목적의 교육·홍보 활동 기대
경북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 연구회’가 지난 19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탄소중립 연구회는 이정희 의원을 대표로 김영태·김근한·소진혁·정지원·김정도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 연구회는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을 목표로 탄소중립 교육·홍보활동을 이어 나가면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대회 참여,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이정희 탄소중립 연구회 대표의원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이란 전 세계적인 흐름 속에 구미시도 주어진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 중인데 의회도 힘을 보태기 위해 6명이 의기투합했다”며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주도의 탄소중립 문화가 조성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탄소중립연구회가 구미시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