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위원 15명 내외 공모...축제 기본방향 설정
경북 구미시는 ‘2023년 구미라면 축제, 기획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기획위원 공개모집을 완료하고 시민참여와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운영 기본방향을 설정한다.
모집대상은 라면축제·지역관광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많은 시민으로 관내 기업의 재직자는 물론 재학생도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기준은 라면에 대한 가치를 이벤트성 축제 소재가 아니라 문화축제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기획하는데 있어 세대·연령별 분리 모집한다.
기획위원회는 시민대표 포함, 공연기획자, 축제감독, 교통전문가 등 총15명 내외로 구성, 전문가그룹은 축제자문, 시민대표 등 비전문가그룹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2023년은 ‘대한민국 라면 탄생 6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다.
대한민국 유일의 도심축제인 ‘2023년 구미라면 축제’는 오는 11월10일부터 12일까지 구미역 맞은편 역전로를 중심으로 구미새마을중앙시장, 문화로, 금리단길을 연결, ‘라면’이란 음식 체험을 넘어 생애주기별 추억음식 문화, 세계적인 다양한 누들문화 등을 담아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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