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상품 '기록통장'의 첫 번째 서비스…18일 출시
카카오뱅크는 팬덤 기반 서비스 ‘최애적금’ 론칭을 앞두고 출시 알림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최애적금은 소비자가 사랑하는 대상과의 의미있는 순간마다 모으기 규칙을 통해 저축하고 저축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으며 카카오뱅크의 신규 수신 상품인 기록통장의 첫 번째 서비스다.
아이돌 스타와 운동선수 등 최애가 특정 행동을 할 때마다 일정액을 저축하는 '덕질 문화'를 소비자의 관점에서 디지털로 재해석했다.
최애는 '가장 사랑함'을 뜻하는 표준어 단어로 가장 좋아하는 대상을 의미하며, 덕질은 어떤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해 그와 관련된 것들을 모으거나 파고드는 일을 말한다. 두 단어 모두 주로 아이돌 팬 문화에서 널리 사용된다.
최애적금은 오는 18일 출시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최애적금 출시를 앞두고 출시 알림 신청 이벤트를 17일까지 진행한다. 최애적금 출시알림 신청자 중 최애적금 가입을 완료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갤럭시 S23 Ultra(5명), 에어팟 맥스(10명), 컬쳐랜드 상품권 1만원(5천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모임통장, 26주적금의 계보를 잇는 카카오뱅크만의 유니크한 수신 상품을 기대해달라"며 "소셜과 금융을 결합한 상품을 통해 고객이 일상 생활 속에서 카카오뱅크를 보다 자주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moon@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