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홍천군이 지방소멸 대응 및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 가능성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2023년도 일자리 창출형 첨단산업 육성사업’에 기업 4개사를 선정했다.
6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하울바이오, ㈜엔바이오스, ㈜카피오바이오사이언스코리아, ㈜펩토이드다.
군과 사업수행기관인 강원테크노파크는 앞으로 이들 기업에 기술 발굴 및 개발, BM기획, 제품화 개발, 성능평가 등 사업화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을 받게 되는 기업은 확약에 따라 일정 기간 안에 반드시 홍천군 관내로 기업 이전과 고용창출을 해야 한다.
올해 일자리 창출형 첨단산업 육성사업은 이번 달 2차 공고를 통해 기업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2026년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 64억원과 군비 16억원 총 80억원을 투입하여 ‘일자리 창출형 첨단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조정순 미래성장추진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바이오 창업·벤처기업들의 성장과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의 스케일 업을 도모하겠다”며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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