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일부 제품에서 갈변 현상이 발견된 ‘챔프 시럽(성분명 아세트아미노펜)’ 대상 환불 온라인 접수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진회수에 나선 데 이은 연장 조치다.

교환·환불 대상은 2209031~2209040, 2210041~2210046 제조번호가 새겨진 챔프 시럽이다.

동아제약은 현재 약국 등을 통해 회수, 교품, 환불 처리를 진행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약국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제품 회수 후 확인해 환불처리도 병행하고 있다. 동아제약 홈페이지 내 있는 온라인 접수 팝업창을 클릭해 해당 제품 내용을 입력한 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천호대로 64 동아제약 챔프 담당자 앞’으로 해당 제품을 보내면 된다. 택배 발송 시에는 착불로 하면 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제품 안전성에는 이상 없으나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진회수에 나선다”면서 “동아제약은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 제조·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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