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지역자활센터와 춘천시가족센터는 지난달 29일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춘천시가족센터는 다문화 가족과 주민이 안정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문화교육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지역 내 결혼이주여성을 포함한 다양한 저소득층에게 일자리와 직업훈련서비스를 제공하는 춘천지역자활센터와 유기적인 협력을 추진하고자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춘천지역자활센터와 춘천시가족센터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다문화 이해도 향상을 위하여 다문화인식개선 소양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개인들 간의 협력과 상호이해를 촉진하며 다문화사회에서 공존하는 능력을 키우는 등, 지역사회 다문화감수성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춘천지역자활센터와 춘천시가족센터는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다양성과 상호이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전망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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