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CU올림픽광장점을 첫 플래그십 스토어인 ‘케이행성 1호점’으로 개점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곳은 자체 캐릭터 CU프렌즈의 스토리텔링을 전개해 다양한 PB상품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BGF리테일은 플래그십 스토어를 CU 대표 랜드마크로 활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CU프렌즈의 콘텐츠 범위를 확대해 브랜드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케이행성에서 날아온 CU프렌즈의 케이루가 지구의 CU를 발견하고 이를 벤치마킹해 ‘케이행성에 여는 CU 1호점’이라는 가상공간을 만든다는 스토리에 기반해 조성됐다.
BGF리테일은 점포 중앙에 원형 계산대와 즉석조리 공간을 배치해 케이루의 콘트롤 타워를 형상화했다. 점포의 3면은 진열 공간으로 구성해 상품 적재 공간을 확대하고 동선 효율성을 높였다.
또 점포 곳곳에 설치된 LED 대형 스크린과 홀로그램 미디어를 통해 CU프렌즈 영상, 스테디셀러 상품, 씨유튜브 채널, 이달의 행사, 아이씨유(ICU) 미아 찾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브랜딩 소통 채널로 활용한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PB 상품과 차별화 상품을 판매하고 CU프렌즈 피규어도 처음 선보인다. 피규어는 점포에 비치된 QR코드를 찍어 연동되는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 ‘포켓CU’에서 판매된다.
강병학 BGF리테일 브랜드전략팀장은 “CU만의 특별한 브랜드 스토리와 차별화 상품들,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쇼핑공간을 선보이기 위해 CU올림픽광장점을 첫 플래그십 스토어로 오픈했다”며 “CU는 고객들의 반응을 반영한 다양한 콘셉트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CU만의 브랜드 차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