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는 학마을 진입도로 개설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태백시 상장동 7통 학마을(황지동 일원)은 도로 폭이 협소하여 차량 통행 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도로 확장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시는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총 14억 원을 투입하여 도시계획도로(소로3-171호선) 총 길이 282m, 폭 6m 규모로 2023년 말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소로3-171호선 총 455m중 173m구간은 지난 2019년에 공사완료 됐으며 잔여구간 282m에 대하여 지난 2020년 4월 실시설계용역 준공, 2020년부터 2022년 12월 말까지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보상 완료됐으며 2023년 상반기에는 공사 발주하여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학마을 도로진입 개설공사가 완공되면 폭이 협소했던 도로가 확장 및 개설되어 접근성이 증대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역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시설 확충을 위해 공사 진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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