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시작하는 '아리아라리' 상설공연 홍보
강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의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 공연이 2023년 호주 애들레이드 축제 ‘코리안 시즌’에 참가하여 ‘위클리 어워드(연극 및 신체극 주간 최우수 작품상)를 수상하는 등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한 첫 걸음을 시작했다.
재단에서는 호주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4월 2일부터 시작하는 '아리아라리' 상설공연 홍보와 정선아리랑의 글로컬라이제이션을 위한 공연·문화분야 크리에이터 및 관계자를 초청해 정선여행 크리에이터 팸투어를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정선아리랑 및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 공연, ‘국민고향정선’ 관광브랜드, 웰니스 관광지, 가리왕산 케이블카, 토속음식 체험 등과 연계한 관광 마케팅을 위해 마련되었다.
30일에는 2018 동계올림픽 유산인 감동과 신로움이 가득한 해발 1,381m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타고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했으며, 아리아라리 공연관람,정선 5일장, 아라리촌, 아리랑박물관 등을 둘러보았다.
또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재단 이사장, 정선군관광협회장 및 공연문화 소셜미디어 활동가, 팸투어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웰니스 관광지인 파크로쉬 앤 리조트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엔데믹 코로나 시대를 맞아 아리랑과 힐링, 명상 등 웰니스 프로그램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전통문화공연의 K-콘텐츠 지평 확대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힐링명소인 가리왕산 케이블카와 활성화 및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 염원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31일에는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에서 웰니스 관광체험을 비롯해 정선 동강할미꽃축제 관람, 북평면 나전에 위치한 토속음식 맛전수관에서 토속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