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4월15일 미사역 '문화의 거리' 내 오픈공연을 시작으로 Stage 하남(버스킹)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하남시 곳곳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미사(문화의 거리)를 포함해 신장(하남시청 인근 공원), 감일(보호수 문화공원), 위례(하남위례도서관 공원) 총 4곳을 주요 거점으로 시민들이 어디서나 버스킹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하남문화재단은 ‘다시 시작하는 젊은 하남!’ 슬로건을 공개하며 미사역 문화의 거리에서 1020세대에서 현재 가장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 래퍼 '비오'와 봄날의 감성과 가장 잘 어울리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의 여성 듀오 “제이레빗”이 출연하는 오픈공연(4월15일)을 한다.
Stage 하남!(버스킹)에 참여하는 버스커들은 하남시민으로 이뤄진 하남버스커와 대학생 버스커로 구성될 예정이며 수준높은 공연을 위해 문화재단은 공고를 통해 출연자를 심사·선발할 예정이다. 하남 거리공연에 관심 있는 단체나 개인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하남문화재단 이현재 이사장(하남시장)은 Stage 하남!을 시작으로 중장기에는 미사역 문화의 거리에서 신촌 페스티벌과 같은 축제 등을 개최하고, 젊고 활기찬 거리 조성과 외부 관객이 방문하여 젊음의 상징적인 장소로 자리매김해 K-스타월드 조성의 문화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4월 완연한 봄과 함께 찾아올 Stage 하남!의 시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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