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청년들을 위한 공간 홍성잇슈창고(홍성군 광천읍 홍남동로)에서 31일, 4월1일 양일 간 ‘홍성 잇슈창고 플리마켓’이 열린다고 28일 전했다.
홍성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는 홍성지역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공유오피스와 맞춤형 멘토링, 시제품 제작비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영화상영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홍성 잇슈창고 플리마켓 행사에는 잇슈창고에 입주한 청년창업기업 ‘여기잇슈’, ‘레이럴, ‘씽씽’, ‘홍성한마음농장’을 주축으로, 홍성 지역 ‘콩콩콩예술협동조합’ 소속 업체 등 지역 소상공인 13개 업체가 참여한다.
플리마켓에서는 홍성의 정취를 담은 룸스프레이 시향, 홍성 농산물을 활용한 참깨 스프레드 시식 등 청년창업기업의 상품 전시와 판매를 통해 로컬 비즈니스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도자기 마그넷 체험, 마크라메 키링 체험, 패브릭 인형만들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포함해 다양한 연령대의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당일 방문객 선착순 100명(설문조사 참여자)에게는, 부스 체험활동 쿠폰(5천원 상당)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홍성가족어울림센터와 연계하여 경력단절여성과 자녀들을 위한 부스 체험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4월1일 오후 3시에는 20대 청년 4인조로 구성된 인디밴드 ‘보아트’의 공연을 준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윤태 기획감사담당관은 ‘이번 플리마켓은 복합문화창업공간으로서의 잇슈창고를 지역에 알리고,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 거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홍성/민형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