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자리 등 4개 분야 35개 정책사업 추진
경북 청도군은 지난 2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청도군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장상열 부군수를 비롯한 청년정책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청년정책 세부사업 35개에 대한 보고와 5개년 청년정책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사회, 정치, 경제, 문화, 복지, 농업 등 모든 분야에서 청년의 참여 확대와 권익증진을 목적으로 청년정책에 관한 각계각층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구성했다.
올해 주요 청년 정책사업으로는 일자리·창업 분야 19개 사업, 주거 분야 4개 사업, 복지·문화 분야 9개 사업, 참여·권리 분야 3개 사업으로 총 4개 분야 35개 사업에 278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추진 중인 사업은 지난해 8월부터 시행 중인 청년월세한시특별지원사업과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청도사랑일자리지원센터사업이 포함됐으며,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지방소멸기금으로 진행되는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과 청년 전세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김하수 군수는 “청년정책위원회의 구성은 청도 청년의 밝은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기에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 청년정책위원회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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