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100여명 참여…친환경 물품 등 경품 지급
경북 예천군은 한천체육공원에서 진행한 ‘쓰담달리기 보물찾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클린예천’ 만들기 일환으로 야외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고 쓰담달리기에 대한 주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주말인 지난 18일 추진했으며, 주민 100여명이 참가했다.
한천체육공원 대회 코스 곳곳에 숨겨진 보물 스티커가 붙어 있는 쓰레기를 찾아온 참가자들과 정해진 시간 안에 가장 많은 쓰레기를 주워 온 참가자들에게 친환경 물품 등을 경품으로 전달했다.
대회에 참여한 주민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고 어린 시절 동심으로 돌아가 보물찾기도 하면서 경품도 받아 정말 즐거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시간을 내어 쓰담달리기 보물찾기 대회에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쓰담달리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jic1704@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