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의용소방대연합회가 21일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열었다.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김민규 의장, 전용태 도의원, 의용소방대장 및 대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홍보영상 시청과 표창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 정신을 널리 알리고, 자긍심 고취와 안전수호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매년 3월19일이 의용소방대의 날로 지정되면서 올해 두 번째 행사를 맞았다.
진안군 의용소방대는 화재진압은 물론 코로나 방역소독에도 참여했다. 불우이웃을 돕는데도 기여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대원들의 헌신적 활동이 진안을 지탱하는 초석이 되고 있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희생과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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