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2023년 청년 꿈 이룸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 꿈 이룸 멘토링은 경기 침체로 인한 고용 여건의 악화로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청년 구직자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상은 취업을 희망하는 만 18~39세 청년 구직자다.
프로그램은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인당 1시간)과 소규모 직무 멘토링(회당 5~7명)으로 구성되며 맞춤형 컨설팅은 매월 2회(화요일), 소규모 직무 멘토링은 올해 총 3회(3월, 5월, 8월)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접근이 용이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스터디카페 일부 공간을 대여해 청년들과 소통하며 직무분석, 이력서 첨삭, 면접 준비 등 취업 상담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구직에 실패한 참여자들을 위해 집중 취업 알선,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청년 구직자들을 관리해갈 예정이다.
특히 3월에는 취업 성공을 위한 자신감 회복(대인관계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직무 멘토링을 진행 예정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며 교육은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2023년 청년 꿈 이룸 멘토링 운영을 통해 직무분석과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관내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함양하길 바란다”며 “올해 수시로 개인별, 집단별 멘토링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광주/박광만 기자
kmpark@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