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 '싱씽회' 배송 시작
GS더프레시, '싱씽회' 배송 시작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03.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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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2시 주문 시 당일 오후 8시까지 배송
GS[이미지=GS리테일]
GS더프레시 매장 입구와 싱씽회 화면[이미지=GS리테일]

GS더프레시가 싱싱한 회를 당일 배송 받을 수 있는 ‘싱씽회’ 서비스를 시작했다.

14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더프레시의 ‘싱씽회’ 서비스는 낮 12시까지 주문 물량에 대해 당일 20시까지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주문하는 이번 서비스는 서울과 인천 전 지역에 수원, 과천, 고양 등 경기도 내 주요 도시까지 서비스하게 된다.

광어, 우럭, 연어 등 대중어종뿐만 아니라 3월이 제철인 보리숭어, 도다리세꼬시 등 계절별 제철 어종까지 싱싱한 회로 손질돼 대문 앞에서 받아 볼 수 있다. 전복, 홍가리비, 바지락, 멍게, 문어 등 해물도 함께 주문이 가능하다.

상품 작업은 GS리테일에서 지정한 회 가공센터에서 진행된다. 이 가공센터는 표준화된 작업 공정을 거쳐 손질하기 때문에 상품성 차이가 없는 정량·정품의 상품만 양산한다.

GS더프레시는 현재 취급 가능한 품목 13종을 시작으로 계절별로 다양한 회를 추가하여 품목을 늘릴 예정이다.

GS더프레시가 ‘싱씽회’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데는 최근 수산물 매출 중 회 카테고리의 매출이 신장한 점을 주목한데 있다. 실제 GS더프레시의 지난해 회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보다 32% 신장하며 수산물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곽용구 GS리테일 수퍼MD 부문장은 “최근 혼술, 홈파티가 급증하면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싱싱한 회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판단된다”며 “싱씽회 서비스의 특장점은 정량, 정품 만을 고집하는 믿을 수 있는 가공센터에서 손질을 했다는 것과 대량 물량을 취급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춘 덕분에 타 경쟁 플랫폼 대비 가격 경쟁력도 높다는 데 있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