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사천시협의회는 지난 13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한 성금 1,050만 원을 박동식 시장에게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천 지역 내 전문건설업을 운영하는 35개사의 회원사로 구성된 단체로서 정기적으로 다문화가족 및 취약계층이나 지역의 체육 꿈나무 등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구호 활동 및 피해 복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련 회장은 “대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작은 보탬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된 것”이라며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사천/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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