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의 생태·양봉법 등 교육… 도시양봉 교육생 3/20~3/24 모집
귀농·귀촌 교육,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3/13~3/17 모집
귀농·귀촌 교육,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3/13~3/17 모집
서울시 구로구가 새봄을 맞아 자연과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구는 일자리 창출 및 도시농업 활성화, 구민의 건전한 여가 생활을 위한 전문 양봉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4월13일부터 6월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두 시간 동안 궁동 양봉체험장에서 진행된다.
(사)한국양봉협회 원익진 서울지회장이 강의를 맡아 꿀벌의 생태와 양봉법 등을 지도하며, 구로구 주민 또는 구로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수강료는 10만원이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20일부터 24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27일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한다.
농촌지역으로 이주 정착을 희망하는 구민을 위한 귀농․귀촌 교육과정도 마련돼 있다. 귀농․귀촌 교육은 2019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귀농․귀촌을 위한 기초 소양교육부터 농촌체험 및 현장학습까지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은 4월3일부터 7월24일까지 구청 신관 2층 평생학습관에서 구로구 주민 또는 구로구 소재 직장인 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수강료는 8만원이다.
오는 17일까지 구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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