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사회안전망 제공
경남 사천시는 농업인의 복지향상과 사회안전망 제공을 위해 ‘농업인안전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작업 관련 재해를 보상하는 보험사업으로 농업인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험료를 최대 66%(영세농업인은 87%)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 15세 ~ 만 87세(일부상품은 84세)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다.
기존 가입자는 결격사유가 없으면 가입농협에서 매년 갱신가입이 가능하고, 신규 가입자는 지역농협의 조합원인 경우 조합농협에서, 비조합원인 경우 관할 농협에서 연중가입이 가능하다.
보험기간은 1년으로 농작업 중 발생하는 재해에 대해 유족급여금, 장례비, 장해급여 등을 보장한다.
정대웅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재해를 대비하고 농업인의 사회안전망을 제공하는 농업인안전재해보험 지원사업에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사천/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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