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거리 감축 실적 따라 최대 현금 10만원 제공
경기도 양주시는 오는 17일까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운전자가 기준 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을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올해 모집 대수는 지난해 참여 가능 대수인 200대 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총 408대이다. 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이며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과 서울시 등록 차량은 제외한다.
누적 주행거리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경우 실적에 따라 최대 현금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 회원가입 완료 후 자동차 전면사진,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등 증빙자료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기간 종료 시 추가신청이 불가하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 여러분들 모두가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최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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