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2023년 진주시 청년정책 사업들이 본격 시행되면서 이러한 청년정책 정보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진주시 청년 온라인 플랫폼’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월 16일 오픈한 ‘진주시 청년 온라인 플랫폼’은 진주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을 한데 모아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진주청년정책 △진주청년 △청년제안 △커뮤니티 등의 메뉴를 간단하게 구조화하여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청년정보 홈페이지다.
오픈 초기에는 방문자 수가 다소 적었으나 서비스 개시와 함께 각종 SNS 매체 및 지역 대표 온라인 카페, 관내 대학 및 대학 학생회 등을 활용한 오프라인 홍보 병행을 통하여 점차 이용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지난 2월 ‘중소기업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사업’과 올해 신규사업인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플랫폼에서 시행하면서부터는 방문자 수가 급증하여 3월 3일 기준 약 1만1000여 명이 홈페이지를 찾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 결과 진주시 대표 청년정책 사업인 ‘중소기업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지원사업’은 지난 2월 접수마감 결과 761명이 신청하여 여전히 관심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도 접수 5일 만에 160여 명이 접수하는 등 사업에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또한 지난해 717건의 대여실적이 있었던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도 구직희망 청년들의 수요를 꾸준히 충족시켜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 청년 온라인 플랫폼이 이제 걸음마 단계라 아직은 완전한 모양새가 갖추어졌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앞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아갈 예정”이라며 “양방향 소통을 보다 강화하여 성숙한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청년들의 많은 이용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오는 6일부터 ‘청년 구직활동수당(드림카드) 지원사업’을, 8일부터는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 참여 대상자 모집을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