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무인민원발급기 관내 지역 확대 설치
문경시, 무인민원발급기 관내 지역 확대 설치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3.03.0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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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교체 및 신규 총 24대 설치, 비대면 민원편의 서비스 제공
무인민원발급기 문경제일병원 설치 사진
무인민원발급기 문경제일병원 설치 사진

경북 문경시는 각종 민원 서류 발급 편의를 위해 최근 관내 무인민원발급기 3대를 교체 및 신규 설치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유동 인구가 많은 문경시 보건소 방문 민원인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빠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보건소 내 노후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신형으로 교체하였다.

두 번째로 각종 사업 시 필요한 구비서류의 편리한 발급을 위해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규 설치하였으며, 특히 이곳에서는 농가 관련 교육이 많아 민원 발급 활용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마지막으로 내원객 및 이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해 문경제일병원에 신규 설치하였으며, 필요한 제‧증명 발급 시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 병원에서 즉시 발급할 수 있어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문경시 무인민원발급기는 현재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금융기관 등을 포함해 22대가 기존 설치 운영되고 있었으며, 이번에 2곳(문경시농업기술센터, 문경제일병원)에 신규 설치하여 총 24대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관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률은 2020년 32,546건 2021년 33,079건, 2022년 50,189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어 시민 만족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동한 종합민원과장은 “신속하고 편리한 전자 민원실 구현을 위하여 노력함은 물론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다수의 시민들이 신속하고 원활한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 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