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는 미국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에 보합세다.

2일 오전 8시6분 업비트에서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1일 오전 9시 기준) 대비 0.18% 오른 310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1.58% 상승한 218만4000원이다.

이날 가상화폐는 미국 2월 PMI가 시장 예상치보다 낮게 나오면서 영향을 받았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공급관리협회(ISM)는 올해 2월 PMI 제조업지수가 47.7로 전월(47.4) 보다 소폭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수치(48.0)보다는 낮았다.

PMI는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 수준을 체크하는 지표이며 50이상이면 경기가 호황, 50이하면 경기가 위축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1일 0시 기준)보다 0.52% 하락한 310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0.28% 오른 218만2000원이다.

[신아일보]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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