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 제18대 김남순 회장 취임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 제18대 김남순 회장 취임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3.02.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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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1시 도 임원 및 시군 연합회원 등 150명 참석
제17·18대 임원 공로패 및 인준서 수여
제18대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장 취임식/경남농기원
제18대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장 취임식/경남농기원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가 제18대 김남순(63세, 김해) 회장 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연합회의 결속을 다지는 신구 임원진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28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강당에서 열린 17대 이임식과 18대 취임식 행사에는 도 임원과 시군 회장, 내외빈 등 150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정찬식 경남도농업기술원장은 제17대 회장과 임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와 공적을 새긴 공로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 차경애 명예회장과 경상남도의회 김진부 의장, 생활개선중앙연합회 이진희 부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제18대 새 임기를 시작하는 생활개선도연합회 신규 회장단으로는 김남순 회장을 비롯하여 부회장에 박경자(거창군) 씨, 송영금(거제시) 씨가, 감사에는 강영임(창원시) 씨, 허인녀(사천시) 씨가 인준서를 받고 앞으로 2년 동안 연합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김남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 이후 농업·농촌이 직면한 다양한 위기와 더불어 새로운 기능과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생활개선회가 농촌여성리더로서 할 수 있는 새로운 역할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경남 농업·농촌의 변화와 활력을 주도하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남순 신임 회장은 지난 1월31일 열렸던 연시총회에서 임원 투표를 거쳐 당선되었다.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는 도, 시·군, 읍면단위를 합해 243개회 7500명의 회원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지역사회 활력을 주도하면서 농촌여성의 지위와 권익향상과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