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4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 참석
광양시, 제4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 참석
  • 김청수 기자
  • 승인 2023.02.2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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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소노캄 호텔서 상급기관 건의사항 등 16건 의결
(사진=광양시)
(사진=광양시)

전남 광양시는 지난 21일 여수 소노캄 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민선8기 제4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가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회의에는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인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전남 22개 시·군 시장‧군수 및 부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시·군 현안 16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논의된 안건을 전라남도 및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에 건의해 시정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정인화 광양시장은 “문화누리카드 사용처가 문화예술, 관광, 체육 분야 가맹점으로 한정돼 농어촌 어르신들의 경우 사용처가 제한적이다”며 “어르신들이 미용(미용실, 이발소, 화장품 등), 목욕탕 및 대중교통 이용, 등산복 구입 등에도 폭넓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사용처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서면자료를 통해서 4년 만에 개최되는 제22회 광양매화축제 및 제6회 광양천년동백축제를 타 시‧군에 홍보해 대한민국 봄의 서막을 여는 광양시 봄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한편, 정인화 시장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탄소분과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할 예정이며, 시에서는 다음 달 2일 경남 밀양시에서 개최되는 제1차 회의에 참석하여 지방정부 차원의 탄소중립 및 기후 위기 대응과 관련해 논의할 계획이다.

c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