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농·특산물 장터, 말레이시아에서 열린다
홍성군 농·특산물 장터, 말레이시아에서 열린다
  • 민형관 기자
  • 승인 2023.02.2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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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T식품 회장 9월 중 특판전 개최 목표로 추진키로 협의

충남 홍성군의회는 지난 21일 말레시아 쿠알라룸푸에서 KMT식품 회장를 만나 홍성 농·특산물 판매 홍보전을 열기로 협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의회에 따르면 20일부터 25일까지 말레이시아와 상가포르를 찾아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홍성 딸기와 홍성마늘을 K식품으로 만들기 위한 단초를 이끌었다는 낭보를 전해왔다.

21일 오전 대한민국 세종의 모델이었던 푸트라자야를 찾아 밋만 문화관광국장으로부터 신도시 현황을 청취한 의원들은 내포신도시 발전방향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을 마친 의원들은 회의를 통해 신도시 장점을 살리기 위한 정책마련을 위해서 에코투어리즘과 스포츠활성화 등을 위한 인공적요소를 적절히 배합해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말레시아 과일 수입업체인 골든하베스트를 찾아 현지 과일 가격 형성과 수입품목을 점검한 의원들은 홍성 딸기의 가격경쟁력을 확인하고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수출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이승복 기술센터 소장에게 주문했다.

첫날 마지막 일정으로 KTM식품을 찾아 코리아푸드마켓을 찾아 현지인들의 K식품 사랑을 체험하고, 9월 목표로 직거래 장터 운영을 진행하기로 협의하고 행정 절차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홍성군의회 의원들은 싱가포르로 이동해 지난해 3회 완판이라는 실적을 올린 홍성마늘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판매 향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mhk888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