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플러스의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비대면 내차사기 서비스를 ‘리본카 홈서비스’로 개편한다고 20일 밝혔다.
리본카 홈서비스는 리본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차량 검색에서 계약과 결제까지 가능하며 구매 차량을 집 앞으로 편하게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중고차 구매방식이다. 리본카는 내차사기 서비스에 리본카 홈서비스라는 명칭을 새롭게 적용해 비대면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이 서비스 모델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안 보고 사니까 더 믿을 수 있게!’라는 슬로건도 새롭게 선보인다. 구매와 배송의 편리함과 함께 차량 품질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리본카 홈서비스만의 차별점을 메시지로 담았다.
리본카 홈서비스는 소비자가 품질과 안전성을 확신할 수 있도록 특허 받은 국내 최다 260가지 항목의 품질 검사를 통과한 차량만 판매한다. 모든 차량의 260가지 항목 진단 결과는 홈페이지와 모바일에 60여쪽 분량의 보고서로 상세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누구든지 차량의 상태를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중고차 업계에서 유일하게 판매하는 모든 리본카를 세계적 품질인증기관인 독일의 ‘TÜV SÜD’(티유브이슈드)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한 직영 상품화 공장에서 직접 점검과 정비·수리를 자체 진행한다. 이는 차량 점검과 정비·수리를 영세 공업사 등에 외주로 맡기는 중고차 업계의 관행과 비교해 차별화된 서비스다.
‘선택형 개선 시스템’도 리본카 홈서비스 소비자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다. 리본카는 특허받은 선택형 개선 시스템을 통해 차량의 안전과 주행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은 전문가 관점에서 완벽하게 정비·수리를 완료한다. 또 미세한 흠집 제거, 소모품 교체 등 외관이나 취향에 대한 사항은 정비·수리 여부를 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가 개선 사항을 선택할 때마다 예상 비용과 기간도 홈페이지나 모바일에서 즉시 확인 가능하다. 자동차 관련 지식이 부족한 소비자들을 위해 선택 사항에 대한 설명도 상세하게 제공된다.
리본카 홈서비스 이용자가 차량 구매를 결정하면 △차량 점검 △엔진오일세트 교환 △피톤치드 연무 서비스 등을 실시하는 ‘안심 출고’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더불어 리본카 홈서비스에는 국내 최장 기간인 ‘8일 환불제’가 적용돼 800킬로미터(㎞)까지 타보고 구매 여부를 최종 결정할 수 있다. 특히 단순 변심으로도 위약금이나 사용료 없이 전액 환불 가능하다.
오토플러스 마케팅실 이광례 실장은 “리본카 홈서비스라는 키워드를 통해 비대면에 특화된 리본카의 비즈니스 모델을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서비스명 리뉴얼을 기점으로 편리함은 물론 품질과 환불에 대한 안심까지 갖춘 리본카 홈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