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진행, 3월 말까지 신청 접수
경남 진주시는 최근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외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12월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무료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신청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체크리스트를 통한 진단 평가와 전반적인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조리 종사자와 조리도구 오염도를 측정해 식중독 취약점을 분석한 후, 시설별 맞춤형 교육과 현장의 실정을 고려한 실질적인 개선 보완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희망하는 시설은 3월 31일까지 진주시 위생과로 유선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설별 맞춤형 교육 제공 및 개선책 제시로 자율적인 위생관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하여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외식·급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 /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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