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20명 1인당 10~20만원 기탁···정선도 동참 예고
강원 철원군 자치행정과 직원들이 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정선군에 고향사랑 기부제 범국민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철원과 정선의 우의를 보여줬다.
16일 군 자치행정과에 따르면 과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이 자발적으로 1인당 10~20만원을 정선군에 기부하면서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양군의 상생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아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세찬 군 자치행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우리 부서 직원들이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자매의 연을 맺은 정선군의 성공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선군도 철원군에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예고, 양 지자체는 매년 지역축제 상호방문 등을 통해 인적·물적 교류증진을 도모해 오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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