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슬러코리아가 소외 이웃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주방용품을 기증했다. 

14일 휘슬러코리아에 따르면, 앞서 6일 인천 부평구 신명보육원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선영 휘슬러코리아 상무, 최선주 신명보육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휘슬러코리아는 신명보육원 외에도 전라남도 목포 소재의 명도복지관에도 물품을 기부했다. 두 곳에 지원된 물품은 냄비, 프라이팬, 웍, 그릇 등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000만원 상당이다. 전달된 주방용품은 해당 시설이 운영하는 쉼터, 복지관에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휘슬러코리아 브랜드 마케팅 담당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데 힘이 되고자 후원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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